본문 바로가기

엑스파일

엑스파일 시즌 10 4편까지 감상평 엑스파일 시즌 10 4편까지 감상평 추억의 손바닥 오프닝 그리고 사운드. 저에겐 이 오프닝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습니다. 월요일 밤에 오프닝 볼 때는 잠시 체채을 돌리거나 이불을 덮고 안봤던 장면입니다. 중학교 때 처음 보고 트라우마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매 회 보면 볼수록 공포가 각인됬다고 해야 할까요. 제일 기억에 남으면서 좀 무서웠던 편은 노란 눈의 고무인간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좁은 틈도 문제없이 지나 다니는 그 날 불을 켜놓고 잠을 잤던 기억이 납니다. 웃긴건 군 제대하고도, 나름 귀신잡는 해병대 나왔는데 오프닝 볼 때 채널을 돌렸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만에 시즌 10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봤는데 오프닝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했다고 해야 하나, 피식 웃으면서 봤습니다. 이번 6편 에.. 더보기
드라마 종합후기 : 더와이어, 호프, 엑스파일 더와이어 감히 10점 만점을 줘도 아깝지 않은 명작입니다. The Wire (총시즌 5부작 = 제목처럼 도청을 이용해 마약상을 잡는 수사미드) 갖가지 미드를 다 챙겨보는 사람으로써 더 와이어는 감히 10점 만점의 10점짜리 미드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의 분위기는 꽤 무겁습니다. 경찰 내의 정치적인 면도 많이 다루고 있어서인 것 같습니다. 잘생기고 멋지고 예쁜 배우가 나오는 미드를 원한다면 그냥 스킵하시길 바랍니다. 절대 그런 배우는 나오지 않지만 매력있고, 개성 만점이고, 완벽하게 싸이코스러운 캐릭터들이 넘쳐나는 미드입니다. 드라마 속 캐릭터가 정말 어쩌면 저렇게 각본을 썼을까 싶을 정도로 명확하게 표현됩니다. 연기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무겁고 중후한 수사물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