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썸네일형 리스트형 응답하라 1988 늦은 후기 응답하라 1988 드라마를 본방 사수하며 보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인지 이 드라마도 나중에 몰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전작들도 그렇게 다 챙겨보지 않았습니다. 너무 흔한 이야기처럼 보였고 가끔 보는것도 그런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이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짝찿기 보다 그 시대의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어느날 복권 한방에 부자가 된 아버지와 어머니. 가난하던 시절의 보상으로라도 지금 더 잘 살고싶고 더 누리고싶은 가난하던 시절에 당했던 서러움을 다른 이에게는 주고싶지 않아서 인지 주변에 더 배풀려고 하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잘 살지만 그래도 자신의 모습은 지켜가던 아버지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일찍 사별한 부인과 남편을 기억 하면서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