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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효능 알아봅시다 옥수수는 7천년 전부터 오랫동안 먹어온 작물입니다. 서양에서는 주식으로도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우리의 밥상에도 자주 올라오는 아주 친숙한 식품이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고 있고 가정에서 텃밭을 활용해 직접 재배해서 먹기도 합니다. 한때 브이라인 얼굴을 만들어 준다는 옥수수수염차 음료가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었죠. 그렇다면 우리가 즐겨먹는 맛있는 옥수수는 우리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옥수수 효능 그 첫번째는 스트레스 완화입니다. 옥수수에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심신을 안정시켜 밤에 잠을 잘잘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옥수수는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암예방에 도움.. 더보기
커피의 종류 원두의 종류 21세기에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는 바로 커피다. 필자도 요즘 하루 두서너잔은 기본으로 커피를 내려 마신다. 달짝지근한 믹스커피만 찾던 내가 캡슐커피머신을 집에 들여논 이후로 아메리카노의 맛에 빠져든 것이다. 쓰디 쓴 블랙커피에 혼이 나면서도 꾸준히 마시다보니 이제는 쓴 블랙커피도 달게 느껴질 정도로 커피마니아가 되어버렸다. 커피의 종류는 아주아주 다양하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이런 종류가 아닌 다양한 원두의 종류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브라질 산토스 가장 먼저 알아볼 원두는 브라질 산토스이다. 적당한 신맛과 적당히 쓴맛의 밸런스가 잘 잡힌 원두다. 신맛과 쓴맛 사이에서 부드러움을 유지하고 있는 아주 매력적인 원두가 바로 브라질 산토스이다. 밸런스가 좋아서 블랜딩베이스로 많이 사용되.. 더보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내인생 최고의 애니메이션 15년은 지났을까.. 영화를 보면서 백프로 만족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것이다. 하지만 그때의 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달랐다. 영화를 보면서 그렇게도 황홀할 수가 없었다.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나는 이만한 영화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마디로 충격이었고 아직도 내 인생의 최고 애니메이션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다. 아직은 어리고 고집도 센 그저 평범했던 초등학생 치히로. 어느 날 시골로 이사를 가는 도중에 낯선 곳으로 접어든다. 그 길의 끝에는 어디론가 향하는 입구가 있었고 치히로의 가족은 그곳으로 이끌려 들어가게 된다. 본능적으로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치히로는 괜히 조심스러워 지는데 엄마, 아빠는 무엇에 홀린듯이 주인도 없는 상점의 음식들을 정신없이 먹어치운다. 결국 엄마와 아빠는 돼지로 변해버.. 더보기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감상후기 영화를 본지 조금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당시에는아주 재밌게 봤기에 두서없는 감상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제목에서 풍기듯 어느정도 영화의 내용과 결말은 좀 뻔하다. 하지만 일본영화만의 특유한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에 재미는 어느정도 보장한다.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한 소녀의 도전과 그녀를 응원하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까지. 앞서 말했듯이 뻔한 내용이지만 그 과정을 지켜보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는 재미는 시간가는줄 모른다. 무엇보다 필자는 어두운 영화를 싫어하고 복잡한 영화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밝고 기분좋아지는 단순한 영화라서 더욱 좋았던것 같다. 학교에서도 포기한 전형적인 불량소녀 여주인공 사야카. 그녀.. 더보기
주토피아 세상의 편견을 부수자 주토피아! 솔직히 첫인상은 별로였습니다. 그냥 막연히 제목에서 풍겨오는 느낌과 기대만으로 영화를 봤는데 생각과는 너무나 다른.. 저는 아름다운 영상미랄까.. 이런걸 기대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그래도 평점이 9점을 넘어간다는 것은 어느정도 재미가 보장되어 있다는 생각에 처음의 기대를와 선입견을 떨쳐버리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내용은 결말이 유추되는 아주 뻔한 이야기였지만 장면 하나하나에 집중하다보면 그 흐름이 자연스레 재미로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토끼는 힘이 약해. 그래서 너는 힘든 경찰일보다 주차위반 딱지나 떼는게 딱 어울려" 하지만 토끼는 주변의 무시에도 불과하고 다른 힘센 육식동물을 제치고 사건을 해결해 영웅이 됩니다. 초식동물은 경찰이 될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경찰이 되어.. 더보기
묘한 매력의 야구소설 마운드 야구 소설입니다. 판타지 요소가 살짝 가미되어 있구요. 작가의 모티브는 '야구 선수가 부상을 걱정하지 않고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합니다. 소설은 철저하게 모티브를 따라가고 있으며 야구 이야기 말고 일상 얘기도 읽을 만합니다. 일단 깁니다. 존x나 길어요. 다른 소설들과 아주 정확히 비교는 불가하겠으나 웬만한 소설들 하루면 다 읽는데 이건 이틀이 꼬박 걸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법 지루하지 않았던 소설이에요. 참을성 없어서 긴 소설은 중반쯤 지나면 늘 휘휘 넘겼는데 이건 후반 가서도 몰입도가 높더라구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속이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 시원시원한 전개 이런 건 사실 별로 없는데 재밌어요. 전개 느린 거 진짜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마운드는 전개가 느려도.. 더보기
영상미가 화려한 닥터 스트레인지 어제 퇴근하자마자 가서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고 왔습니다. 일단 영상미는 화려합니다. 영화는 굉장히 내용을 단순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단 케릭터들이 많은데다가 산만해질 수 있어서인지 단순하게 만들었더군요. 연기는 거의 확인받은 사람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기력으로 나머지를 커버한것 같더라구요. 베니는 말할것도 없고 노예12년으로 유명한 치에텔 에지오포가 베니의 사형으로 나오고, 레이첼 맥아담스가 스트레인지의 썸녀로 나옵니다. 설국열차, 캐빈을 위해서의 틸다 스윈튼, 요즘 잘 나가죠, 드라마 한니발의 매즈 미켈슨, 웡 역활로 나온 베네딕트 웡(프로메테우스, 선샤인 같은 영화에서도 많이 나왔죠 마션에서 급찌기 시작하더니 ....), 스캇 앳킨스(우리의 보이카),마이클 스털바그 ( 맨인블랙3, 시리어스 .. 더보기
아수라 절대 저평가 받을 영화가 아니다 황해처럼 2번 3번 볼수록 절대 저평가 받을 영화가 아니란걸 알 수 있습니다. 극장에서 보고 오늘 집에서 또 봤습니다. 애초에 오락영화가 아니고 매우 순도 높은 느와르 영화입니다. 단지 흥행성을 위해 제2의 신세계라는 식으로 홍보를 한겁거죠. 영화에서 정우성의 행동은 현실적이고 명색에 주인공인대 찌질해보이기 까지 하는 선택을 합니다. 관객에게 영화적인 쾌감을 위해 주인공 버프를 받고 무쌍하며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기 보다는 현실적인 선택에 치우쳐져 있습니다. 살기위해 아내를 위해 끝까지 이를 꽉 악물고 버티며 살 궁리를 찾고 있습니다. 여타 액션영화 같으면 정우성이 중반까지 당하다가 갑자기 각성하여(아내의 죽음 - 흔한 각성 소재입니다) 무쌍을 펼쳤겠지만 역시 순도 높은 느와르답게 정우성은 끝까지 차선책.. 더보기